끄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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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의 노래를 들으면끄적이는 2017. 1. 22. 20:52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진짜 이런 행동을 한다는 걸, 사람이 뭔가 변한다는 걸 딱 한번 경험해 본 적이 있다. 결국은 내가 그게 좀 무섭다고 해야할까 그런 내가 너무 낯설어서 끝낸, 짧지만 꽤나 강했던 썸에서 사랑으로 발전할 단계에서 끊어버린 인연... 요새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와 좋다고 말해를 들으면 막 사랑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때는 처음이라서 밀어냈던 사랑이었지만 이제는 받아드리고 정말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싶다. 좋다고 말해의 상대방처럼 고백하고 시침떼고 싶기도 하고, 우주를 줄게의 가사처럼 고백하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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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행할 목록과 계획끄적이는/계획 2017. 1. 2. 10:35
1. 달에 한번 또는 기간을 정해 포트폴리오 및 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 1월, 유니티를 이용해 테트리스 만들기 10% 달성 (씬, 레이아웃, 버튼 구성) 계획표 리스트와 목표수립체크표 앱 개발- 2월, 원격 접속 프로그램 개발 2. 불평불만은 생각의 찌끄래기이다. 아침에 한번, 점심에 한번, 저녁에 한번 감사하기 3. 밤 11시에 취침, 오전 5시에 기상 4. 책 15권 읽고, 감상문 작성 5. 일기 쓰기 6. 체지방만 6kg 감량 (생활 속 다이어트) - 아침에 일어나서와 자기 전에 5~10분정도의 스트레칭 - 기상 후 또는 퇴근 후에 집에서 플랭크, 스쿼트 하고 러닝- 점심 시간에 계단 오르내리기-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기- 금, 토일은 실컷 먹는날. 그 외 월,화,수,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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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에서 버그가 발생하면끄적이는/생각들 2016. 12. 28. 11:10
컴퓨터 환경을 탓하지 말고,사용자를 탓하지 말고,그 프로그램을 만든 자기 자신을 탓하자. 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래밍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그렇게 코드를 작성한 것도 자기 자신이다. (짜집기 했더라도..) 분명 그 코드에 오류가 있으니까 프로그램에서 버그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는 "를 잘못 입력했는지, 변수의 타입을 잘못 설정했는지,함수를 맞게 썼는지, 참조를 잘못 한 것 아닌지,변수명을 잘못 입력한 건 아닌지,null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자.점검하고, 또 점검하자. 완벽하다 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보고 또 보자.자신이 사용한 방법이 정말 적절한 건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자. - 2016년 연말, 어느덧 2년차 개발자가 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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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보는 시각끄적이는/생각들 2016. 11. 4. 11:21
시간을 추상적으로 본다면 어떤 이는 빠르게 간다 느낄 것이고, 어떤 이는 느리게 간다 느낄 것이다. 단지 느끼기만 할 뿐이다. 그러다보면 사람은 시간을 물처럼 쓰게 되고, 시간이란 자원을 아끼지 못해 후회하는 일이 많을 것이고, 그런 상태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시간을 추상적인 존재로 보지 않고, 마치 돈처럼 물질적인 존재로 본다면 하나하나 따지게 될 것이다. 1분은 60초로 이루어져 있다. 생각은 1초에 한 개만 할 수도 있고 1개 이상을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생각은 시간보다 빠르다. 즉, 1초에 한가지를 생각한다고 했을 때 1분이면 60가지를 생각하고, 1시간이면 360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자가 한 말대로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하나 이상의 생각으로 인해 현대 문물이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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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이틀째끄적이는 2016. 6. 25. 18:15
글 쓴 건 네이버블로그에서 옮겨 온 4개밖에 없는데 오늘 통계를 보니까 총 조회수가 35명이나 되었다. 무슨 글을 보고 온 걸까 싶어 유입키워드를 봤다. 이 블로그에는 아직 올리지 않은 글들이었다. 음.. 뭘까. 공통점은 같은 도메인을 썼다는 것 뿐이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하던 그 도메인을 티스토리 개설하고부터 뭔가 더 편한 것 같은 이곳을 이 도메인으로 쓰고자 바꾸었는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동기화가 느린건지 아니면 다른 작용인지 모르겠지.. 다음날부턴 조회수가 줄어들겠지. 아마도.